천안흥타령춤축제,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천안흥타령춤축제,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무용분야 최대 지원금 3억 5000만원 확보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02.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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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8 개막 선언하는 구본영 천안시장./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개막 선언하는 구본영 천안시장./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0만 명 관람객을 모으며 261억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이끌어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14년부터 본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돼 올해로 6년째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화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국민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무용,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총 5개 부문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무용분야에서는 총 10건 사업이 선정됐으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무용분야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무용분야 심의 총평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참신한 기획력을 동반한 무용 대중화 등 쇄신 노력 및 경제효과 창출로 지역 전체를 들썩이게 하는 대표적인 무용축제로 벤치마킹 대상이 돼야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냈다. 

올해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시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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