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의 바이오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바이오 투자를 확정하고 R&D·인력·규제 등에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유영민 장관 주재로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올해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정부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2ㅗ930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연구개발분야에서는 혁신신약, 의료기기 등 신기술 개발이 적극 지원되고 정밀의료 및 유전체정보 등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등 바이오(BT)+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이 촉진된다.
또 치매, 감염병, 생활환경 등 국민건강 및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예방·진단·치료기술 개발도 주력한다.
규제개선분야에서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혁신기술ㆍ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하고 융복합 의료기기에 대한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술확보에서 창업 → 성장 → 투자회수의 전(全) 단계에 걸쳐 바이오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고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중심병원 지원 등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산업 투자와 실적은 지난해 신약기술 수출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가 혁신성장 핵심분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해였다.
또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정부지원을 통해 약 2.9조원(총 계약금액 기준)의 신약 기술이전을 달성했으며 바이오·의료분야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8,417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하는 등 민간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부처별 분야별 투지계획
구 분 (단위 : 백만원) |
연구개발 |
인프라 |
인력양성 |
합계(비중) |
’18년 실적 |
증가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1,113,424 |
44,110 |
0 |
1,157,534(37.75%) |
1,075,354 |
7.64 |
교 육 부 |
266,836 |
0 |
272,710 |
539,546(17.76%) |
505,694 |
6.69 |
농림축산식품부 |
305,634 |
0 |
0 |
305,634(11.45%) |
326,184 |
Δ6.30 |
산업통상자원부 |
180,549 |
71,633 |
1,637 |
253,819(9.43%) |
268,596 |
Δ5.50 |
보 건 복 지 부 |
410,824 |
39,176 |
7,192 |
457,192(15.70%) |
447,195 |
2.24 |
환 경 부 |
67,326 |
1,200 |
0 |
68,526(1.92%) |
54,798 |
25.05 |
해 양 수 산 부 |
88,395 |
23,456 |
0 |
111,851(4.67%) |
133,004 |
Δ15.90 |
식품의약품안전처 |
36,280 |
546 |
265 |
37,091(1.32%) |
37,543 |
Δ1.20 |
합 계 |
2,469,268 |
180,121 |
275,653 |
2,931,193(100%) |
2,848,368 |
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