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복지사업 ‘2019년 드림스타트’가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0∼12세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와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보건 교육 복지 가족 등 4개 분야에서 건강검진, 영양교육, 학습지원 및 예체능활동 지원, 정서 및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운영, 자녀양육 및 부모교육 등 40여 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는 주 1회 희망 찾는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개별 아동과 가정의 상황을 점검과 심층관리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생활실태 파악과 주기적인 면담으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케어하게 된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300여 명의 아동들에게 건강검진과 예체능 교육, 문화 체험 등 당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에게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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