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 아산기업인협의회에 외국인근로자 구호품 전달
충남적십자, 아산기업인협의회에 외국인근로자 구호품 전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취약계층 162명 대상
  • 최솔 기자
  • 승인 2019.0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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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철 적십자 충남지사 사무처장(왼쪽)과 홍원유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이 구호물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적십자 충남지사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9일 아산시기업인협의회에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담요와 운동복, 내의와 무릎담요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은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러시아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6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적십자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은 "가족과 떨어져 머나먼 타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십자의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 충남지사와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 4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산 소재 남신제관(주), 은성환경(주) 등 기업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적십자의 기업 정기 후원 프로그램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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