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인턴사업 참여 청년·기업 모집
대전시, 청년인턴사업 참여 청년·기업 모집
다음 달 18일부터 접수… 모집인원 100명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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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산업현장의 인턴을 통해 정규직 채용 기회 제공과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직무체험 후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시 주민등록등재자로 만 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참여기업은 지역 내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사회․경제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5인 이하 벤처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은 1인당 총 300만 원으로 3~5개월의 인턴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업은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가입은 필수며 정부 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모집공고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전시청(www.daejeon.go.kr)과 대전경제통상진흥원(www.djbiz.or.kr), 청년인력관리센터(www.daejeon.work.go.kr)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접수는 다음 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전 일자리포털(www.jobdaejeon.or.kr)을 통해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오는 26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대전일자리포털 시스템 교육을 진행한다.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내 미취업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042-719-8323,8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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