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21일과 22일 경건관 강당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양 일간 열린 이번 입학식에는 31개 학부·과 신입생 1300여명을 포함해 임승안 총장, 성준모 기획처장, 양현홍 사무처장 등 주요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임승안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 신입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처음이라는 말에는 설레는 마음도 무한한 가능성도 있다. 신입생여러분이 성장하는 4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 후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 열풍에 따라 대학 내 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용은 선후배 간 폭행이나 성희롱 등 안전한 대학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희롱 및 성폭력예방 교육’과 캠퍼스 생활TIP, 각종 장학금 안내, 인성 및 학습전략검사 등이다.
한편 나사렛대학은 흡연과 음주, 폭력행위가 없는 안전하고 건전한 OT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 입학식부터 교내 진행 방침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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