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운전으로 '에너지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고'
친환경 운전으로 '에너지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고'
에코 드라이브 십계명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2.2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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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는 요즘 ‘친환경 운전(에코 드라이브)’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더해 지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이란 ‘환경을 지키는 운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속도 준수하기’, ‘안전하게 운전하기’, ‘마음의 여유 갖기’ 등이 대표적 실천 방법이다. 

자동차 운전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연료가 20%에서 최대 50% 절약될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 배출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로 힘든 요즘 사소한 일이라고 지나치지 말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멋진 ‘에코 드라이버’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

미세먼지를 줄이는 에코 드라이브 십계명을 소개한다. 

1. 차는 가볍게 

불필요한 짐을 빼고 달리면 연료 감축의 효과가 있다. 

2. 타이어 공기압 유지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료가 더 소모되므로 내 차의 공기압을 미리 알아두고 유지하자. 

3. 차도 위밍업이 필요하다 

엔진 효율을 위해 자동차는 예열 후 출발하자. 여름철에는 약 1분, 겨울철에는 약 2분이면 된다. 

4. 공회전은 최소한으로 

1분 공회전은 10~20CC의 연료를 소비하므로 9초 이상 정차 시에는 엔진을 끄는 습관을 기르자. 

5.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NO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은 연료의 30%가 낭비되니 주의하자. 

6. 경제속도 준수 

정해진 주행속도를 지키면 연료 소비량이 20% 상승한다고 하니 알아두자. 

7. 흡기구는 깨끗하게 

흡기구가 먼지로 막혀 있으면 연료가 10% 이상 더 소모되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하자. 

8. 미리 최적 경로 확인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미리 파악한 후 운전하면 연료 절약의 효과가 있다. 

9. 에어컨은 최소 사용 

여름철 기름 먹는 하마인 에어컨. 에어컨을 끄면 연료가 20% 절약된다. 

10. 주유 시에는 시동을 끄고 가득 넣는 것보다 2/3가량 주유하면 좋다. 

작은 실천 하나가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지키는 에코 드라이버가 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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