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개선 9억 지원
대전시교육청,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개선 9억 지원
4년간 60개교에 1500만 원씩 지원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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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특수학급 교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4년간 설치연도가 20년 이상으로 노후한 특수학급 시설·설비와 편의시설 현대화를 위해 매년 15학교를 선정, 모두 60학교에 교당 15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를 위한 예산 9억 원을 편성, '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최신 교재·교구 구매, 특수학급 안전설비 등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여름 방학을 이용해 교실환경 개선 공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을 개선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통합교육 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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