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입생 대상 비전위크(Vision Week)를 진행한다.
24일 대전대에 따르면 비전위크는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과 사고예방이라는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한 내부 오리엔테이션에서 2013년 ‘비전위크’라는 프로그램으로 변경, 발전해왔다.
이번 비전위크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신입생들의 비전확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D(Dream), J(Journey), U(University), V(Vision)라는 4개 주제로 세부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25일 학과소개와 수강신청 등을 시작으로 스스로의 ‘나’를 찾아가는 ‘나/우리알기’를 비롯해 ‘비전특강’과 ‘대학알기’ 및 ‘폭력예방교육’과 ‘MBTI’ 검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선배들의 도전 스토리’와 ‘고고(go! go!)글로벌’ 등을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목표와 꿈을 계획하는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학 보직교수와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헌혈’ 프로그램도 함께 계획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3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한 신입생들은 오는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대학 맥센터에서 입학식이 진행된다.
대학관계자는 “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비전위크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학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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