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기질 예측 정보 제공
충남도, 대기질 예측 정보 제공
‘충남형 대기질 분석·진단시스템’ 활용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2.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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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하고 촘촘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충남형 대기질 분석·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질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의 영향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예측, 유입경로 파악, 사업장 및 배출원별 영향 분석, 대기질 개선대책 효과 분석 등의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충남의 주요 배출지역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확산분포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은 전국 17개 시·도 중 충남이 유일하다.

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동안 세 차례 고농도 사례 원인을 분석하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예상되는 시점에는 관련기관에 대기질 예측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원의 충남지역 예측 모델을 활용하면 1㎢ 상세 격자 단위의 정밀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상세한 대기질 원인 분석과 예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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