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25일 정책간담회 열고 협력·지원 방안 모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2.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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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25일 서구 둔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경제계의 현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을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등에게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성욱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중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지역 유일의 공항인 청주공항의 ‘글로벌 국제공항’으로 확장과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 개발, 대전산업단지‧대덕산업단지 내 주차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정책 건의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조승래 위원장은 “정부와 대전시 나아가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정책적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 지역 경제인들도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이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과 송대윤·류용태 대전시당 직능위원장, 이광복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공회의소 측의 다양한 건의와 정책요구를 청취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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