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사상생 '좋은 일터' 사업 신청 접수
대전시, 노사상생 '좋은 일터' 사업 신청 접수
내달 13일까지… 참여기업 최대 1억원 사업비 지원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2.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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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는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시간 줄이기’등 8대 핵심과제를 이행할 15개 기업체를 공개모집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기업 홍보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체로, 다음 달 13일까지 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제통상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20일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4월 중 참여기업 대표자와 노조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속사항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4월부터 9월말까지 선정 업체별 약속사항에 대해 추진하게 되는데 시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10∼11월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좋은일터’ 사업장 인증패와 함께 추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노동환경과 일자리는 불가분의 관계로 좋은 일터는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창출하는 사업이며 노사 모두 행복을 만들어가는 대전시의 차별화 사업으로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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