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균형발전사업 보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서구, 균형발전사업 보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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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및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균형발전 보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지역간 조화와 상생을 목적으로 시작한 구 역점시책으로 지난해까지 37개 사업에 이어 2023년을 목표로한 21개 사업이 추가된 중장기 지역발전 계획이다.

서구는 단기사업 종료와 동시에 그 성과에 대한 시민 눈높이 분석과 동시에 2015년 이후 변화된 사회 지역 환경변화를 반영한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5월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서구는 4개 권역별(둔산권, 원도심권, 신도심권, 기성권) 특성을 살린 58개 발전 전략을 추진해 왔다.

둔산권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의 대표축제화와 자연마당 준공을, 원심의 경우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도마1동 청사와 변동 주민자치문회센터 신축 등 생활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 신도심권은 행복주택 건립, 젊음이 문화거리 조성을, 기성권은 흑성유원지 가족캠핑 공간 조성, 장태산 숲 체험 등 지역별 특화사업 등을 벌여왔다.

이날 보고회에선 기존 서구 균형발전 계획 보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 등이 개진됐으며, 향후 주민설문 조사와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5월 중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 균형발전사업이 그동안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주민·지역전문가와 함께 새롭게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서구발전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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