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6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건설 현장 재난사고 예방과 건설 관계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해빙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시설물 관련 공무원,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박명선 차장은 이날 해빙기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예방 및 점검 요령 등을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도는 국가안전 대진단과 병행해 다음 달 30일까지 해빙기 위험 요소 및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건설 공사장 등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불감증 해소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우기(5월)와 겨울철(11월)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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