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의무취학 대상 아동 중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11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의무취학 대상 아동 716명 중 마지막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못한 11명의 안전 확인을 위해 지난달 1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결과 5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고 타지역 전출 5명, 홈스쿨링 1명 등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까지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던 아동 1명은 부모와 함께 중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외교부를 통해 공식 확인했다고 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박혜숙 학교교육과장은 "아동 모두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돼 다행"이라며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