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충남 곳곳에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바로알고 평화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오후 1시 서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지역 학생 60여 명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또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 손도장 찍기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같은날 오후 2시 예산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100인 미래선언과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행사가 열렸다.

아산에서는 오후 4시 온양온천역에서 학생 100여 명이 독립군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고, 이후 온양관광호텔로 자리를 옮겨 아산지역 만세운동 학생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같은 시각 천안에서도 학생들의 기념행사와 행진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100여 명의 학생은 신부문화공원에서 100주년 플래시몹을 한 후 평화의 소녀상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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