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학기 학교안전 집중 점검
정부, 신학기 학교안전 집중 점검
교육청·전문가 합동, 석면·화재·공기 질 현장점검
  • [세종=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3.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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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일부터 8일까지 학교 석면안전, 화재예방, 미세먼지대비 공기정화장치 운용 및 통학안전에 대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학교석면을 철거하는 현장.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학교 석면안전, 화재예방, 미세먼지대비 공기정화장치 운용 및 통학안전에 대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학교석면을 철거하는 현장. [사진=연합뉴스]

교육부가 신학기를 맞아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학교 석면안전, 화재예방, 미세먼지대비 공기정화장치 운용 및 통학안전에 대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도교육청별 1개교씩 총 15개교(세종·제주 제외)에서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교육부 차관 및 실.국장을 점검반장으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 기간에 실시될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석면의 경우 석면제거공사 진행 시 교육부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특히, 석면제거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전문가와 함께 잔재물 조사 등 석면공사 완료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한다.

또 화재예방의 경우 학교에 설치된 소화전.소화기 등 소화설비의 적정여부와 화재발생시 대피로의 안전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봄철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 및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학교주변 통학안전 위험요소가 없는지도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지난 2월 시도교육청 학생안전 담당과장 연석회의 및 신학기 개학준비와 관련해 학교현장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있다.

아울러, 석면 제거와 관련한 지침 개정, 미세먼지 대책으로 추진 중인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운영상의 보완점, 통학안전 및 화재예방 등과 관련한 제도적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 목적도 있다.

박백범 차관은 “교육부와 교육청 간부가 함께 책임감 있게 점검함으로써 신학기 학부모님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염려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학교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신학기 학교안전 현장점검 대상학교 및 일정

시도

점검반장(·국장)

학교명

(지원청)

점검일

직위

성명

서울

국제협력관

최은희

송정초(강서양천)

3.7()

부산

교육과정

정 책 관

이상수

개원초(남부)

3.7()

대구

정책기획관

김천홍

동성초(동부)

3.6()

인천

평생미래

교육국장

임창빈

구월초(동부)

3.5()

광주

차관

박백범

송정동초(서부)

3.5()

대전

학교혁신

지원실장

김성근

둔천초(서부)

3.5()

울산

학생지원

국 장

전우홍

남부초(강남)

3.6()

경기

학교혁신

정책관

정인순

원천초(수원)

3.7()

강원

교육안전

정보국장

정종철

성산초(강릉)

3.5()

충북

기획조정

실 장

주명현

강서초(청주)

3.7()

충남

교육복지

정책국장

설세훈

신광초(아산)

3.6()

전북

고등교육

정책실장

김규태

영등초(익산)

3.5()

전남

고등교육

정 책 관

최은옥

도원초(여수)

3.5()

경북

대학학술

정 책 관

이승복

사곡초(구미)

3.7()

경남

직업교육

정 책 관

김태훈

동진초(진주)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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