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갈등 해결사' 화해분쟁조정지원단, 충남교육청이 직영
'학교폭력 갈등 해결사' 화해분쟁조정지원단, 충남교육청이 직영
  • 최솔 기자
  • 승인 2019.03.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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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위탁 운영해 온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올해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2000만 원으로 운영되는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학생간 갈등이나 학교폭력 발생시 대상자와 화해조정, 관계회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지원단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인력풀은 60명이다.

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와 분쟁, 민원, 재심 감소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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