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배려·소통으로 신학기 증후군 극복해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배려·소통으로 신학기 증후군 극복해야"
월례조회서 신학기 학교현장 지원 강화 강조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06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300여 명과 지역,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3월 신학기는 입학과 진급에 따라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각급 학교에서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와 소통을 통해 신학기 증후군을 최소화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시기에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 및 금지로 호흡기 질환 예방 등 학생건강 보호가 필요하다"며 "개학에 따라 학교폭력, 감염병, 식중독, 각종 학생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소관 부서별로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해 일선학교에서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학기를 맞아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 주고, 특히 올해는 대전교육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해 민원인 등 내·외부 구성원들에 공정하고 친절한 행정을 펼쳐 한차원 높은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