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직원‧동창회, 학교 발전기금 1억 기탁
배재대 직원‧동창회, 학교 발전기금 1억 기탁
자발적 모금으로 김선재 신임 총장에 전달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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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배재대 아펜젤러기념관에서 김선재 총장 취임예배가 열린 가운데 송희영(왼쪽 첫 번째) 배재대 총동창회장과 염경철 전국대학노조 배재대지부장이 자발적으로 마련된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배재대 직원들과 총동창회가 김선재 신임 총장에게 단합의 뜻을 모아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6일 배재대에 따르면 염경철 대학노조 배재대지부장과 송희영 배재대 총동창회장은 지난 5일 대학 발전 염원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된 발전기금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김 총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직원들과 총동창회는 김 총장이 제시한 발전목표인 ‘중부권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 구현을 위해 자발적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발전기금은 김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학생 성공시대’ 개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총장은 “대학 운영의 한 축인 직원들과 총동창회의 정성이 모아져 배재대 발전의 주춧돌이 놓였다”며 “기탁된 발전기금은 새로운 슬로건인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는 대학’ 구현에 알맞게 사용해 중부권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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