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 교육방향의 나침반 역할을 할 제2기 미래교육자문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위원은 지역과 성별 등 구성비율을 고려해 모집했다. 공개모집과 도의회 추천을 통해 위촉된 외부위원 17명과 교육청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비전과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임기는 2021년 2월 말까지 2년간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열린 위원 위촉식에서 "위원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충남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에서 논의한 각종 제안을 충남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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