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비정규직 기본급 2.6%, 상여금 30만원 인상
대전 학교비정규직 기본급 2.6%, 상여금 30만원 인상
시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18년 임금협약' 체결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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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는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섭에서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기본급 인상 2.6% ▲근속수당 근속 1년당 월 3만 원에서 3만2500원으로 인상 ▲상여금 연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인상 ▲직종수당 인상 및 신설 ▲출장여비 공무원 여비규정 준용 ▲방학 중 집합연수 3일 보장 ▲방학 중 비근무자 연차일수 연 12일(2~3식 학교는 14일)보장 ▲정년퇴직자의 연차휴가 비례 부여 등에 대해 합의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유지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임금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를 정립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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