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온실가스의 득과 실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03.0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 중 온실가스 하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 떠 올린다. 그래서 있어서는 안 되는 대기환경오염물질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온실가스가 없음으로서 잃은 것 또한 적지 않다.

1820년대 프랑스 수학자 조셉 푸리에가 온실가스의 존재를 밝혔다. 그는 자동차유리문을 닫아 놓았을 때 햇빛이 유리를 투과 실내로 들어오면 햇빛 때문에 자동차 실내온도가 바깥보다 더 높아지는 것과 같이 대기 중 온실가스도 기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대기 중 온실가스가 없으면 지구는 1820년대 보다 기온이 33도나 떨어져 얼음덩이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온실가스 위력은 태양복사열을 받아들이면서 쉽게 내 보내지 않는다.

그 원리를 바탕으로 조셉 푸리에는 대기 중에 온실가스가 없으면 지구표면에 생물이 살수 없다. 그래서대기 중에 적당한 온실가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2배 증가할 때 기온은 5도 상승하게 될 거라 하면서도 그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때문에 기후가 변해 지구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산업화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발생시켰다. 약 1만년 전 신생대 4기 빙하기에 180피피엠이던 이산화탄소가 산업화 초기 1750년에는 280피피엠, 2009년에는 387피피엠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런 추세라면 2045년에는 450피피엠 그리고 2050년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550피피엠으로 임계점인 430피피엠을 대폭 초가 될 것이다. 그로 인해 지구 온도도 4도에서 6도 이상 상승할 거라 예측을 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가 가속 지구생태계가 크게 변하게 되면 새로운 질병이 만연되고 기근과 전쟁 등으로 인구감소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개발로 대기 중 온실가스가 대폭 줄게 된다. 그 결과 지구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새로운 빙하기가 시작될 거라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그렇게 되면 6500만 년 전 지구에서 공룡이 사라져 화석으로 남듯 인간이란 동물도 그렇게 될 것이다.
지구 내 생태계가 변화할 뿐 지구라는 행성이 존재하는 데는 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구는 또 다시 서서히 변해 기온도 상승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 새로운 지구생태계에선 어떤 생명체가 인간을 대신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온실가스가 없으면 지구는 얼음덩이가 되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150피피엠이하가 되면 광합성활동이 일어나지 못해 지구에 식물이 살지 못하게 된다. 식물이 살지 못하면 동물 또한 못산다. 다만 원핵생물만 남아 새로운 지구 생태계가 이루어질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