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구급재난현장 스마트하게
계룡소방서, 구급재난현장 스마트하게
스마트폰 활용한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숙지 훈련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9.03.10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대상으로 스마트 폰을 활용한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대응 시스템 숙지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재난발생 대비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구급대원이 재난 현장에서 시스템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 스마트폰 앱으로 환자정보를 입력․표출하는 방식의 운영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한편, 이 시스템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기존의 종이 중증도 분류표 대신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전자태그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내역, 이송병원 현황 등을 입력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led 점멸로 중증도 분류와 사상자 현황 집계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구급대원은 “기존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불필요한 인력 자원을 줄일 수 있고, 사상자 관리와 정확한 집계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