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상서초 윤복자 교장이 직접 각종 선물을 마련해 생일을 맞는 학생들에게 전달과 함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훈훈함이 엿보인다.
11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열린 '생일 칭찬 릴레이' 행사에는 윤복자 교장을 비롯 교사 및 전교생들이 모여 3월 생일 을 맞은 학생들에게 선물과 다과회, 축하 및 칭찬들이 전해졌다.
이 학교는 매월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축하는 자리를 수년간 특별 행사로 이어져온다. 이를 계기로 개학을 맞은 3월의 생일을 맞게되는 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액자와 피자쿠폰 등을 마련해 전달됐다. 이어 전교생이 참여한 생일축하의 행사도 함께 가져 서로의 기쁨을 만끽했다.
윤복자 교장은 "이번 생일을 맞은 학생들은 앞으로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에 항상 '孝'를 가장 중요시 여겨 이를 덕목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부모님 또한 자식들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말은 삼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