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 사립유치원 21개 원이 올해부터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도입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파인 도입 사립유치원은 에듀파인 의무사용 대상인 원아 수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 19개 원과 내년부터 적용되는 200명 미만 사립유치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2곳이다.
시교육청은 의무 유치원 전체가 도입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인증서 발급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중 예산 부분에 대한 사용자 추가교육과 4월 초 수입·지출 부분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한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한 사립유치원과 공립유치원(학교) 회계 담당자를 1대 1로 매칭, 상시 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에듀파인 도입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의 기준을 마련하고 컨설팅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실현해 유아교육에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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