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 권역별 설명회
충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 권역별 설명회
11~12일 15개 시·군 공무원·주민 등 200여 명 대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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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15개 시·군 공무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수용성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 등 공모 분야를 알리고 저출산 ·고령화 등 3대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에 관련한 사업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담당자로부터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사업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 등 정부 공모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 및 주민들은 3대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에 공감하고 시·군 여건을 고려해 도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3대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굴·육성해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시키고 중앙부처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사회 양극화에 따른 각종 불균형 문제 등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3대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오는 15일까지 시·군 주민자치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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