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대전시의원 “학교폭력 갈등, ‘화해·조정’이 새로운 대안”
정기현 대전시의원 “학교폭력 갈등, ‘화해·조정’이 새로운 대안”
12일 정책토론회 열고 제도적 도입 추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3.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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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정기현 대전시의원은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갈등·분쟁조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석연희 대전평화여성회 대표가 ‘학교폭력 분쟁해결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변국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화해와 관계회복을 위한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의 성과와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학교폭력 해결 과정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난희 학부모, 여인선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과장, 윤정호 대전관저고등학교 교사, 한혜진 대전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과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학교폭력 갈등·분쟁조정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해결 과의 실태를 파악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선진 운영사례를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전시교육청에도 ‘화해와 조’을 통한 학교폭력 갈등·분쟁조 방안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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