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 추진
충남도,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 추진
희망음식점 중 50곳 선정, 최대 800만원 내 총사업비 80% 지원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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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선진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방 내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창문 확장과 CCTV 설치, 조리장 바닥·벽·천장·출입문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주방 위생 관리에 필요한 공조기와 환기 시설, 에어커튼 설치 비용도 지원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한 식중독 예방 목적도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소 등이다. 도는 사업 참여 희망 음식점 중 50곳을 선정해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음식점 소재지 시·군 위생과에 시설 설치 계획서 및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일환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주방환경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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