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수련마을, 전국 자연권시설 종합평가서 ‘올A’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전국 자연권시설 종합평가서 ‘올A’
여가부 2년마다 평가... 지난 2016년 이어 연거푸 '최우수등급' 쾌거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9.03.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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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수련마을이 전국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전경.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이 전국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전경.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청소년수련마을(원장 이병수)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종합평가에서 연거푸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총 294개 자연권 시설을 대상으로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그동안 시설의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 조직, 인력 운영현황 등 수련시설이 얼마나 안전하고 적정한 활동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조직, 인력을 갖춰 운영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평가하고 있다.

13일 대전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등급은 지난 2016년 종합평가(2017~2018년)에 이어 금번의 종합평가(2019~2020년)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전국의 수련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자리매김, 품격있고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23년의 연륜을 지닌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4만5천여 평의 넓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서바이벌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카이점프 등의 모험활동과 17개의 국가인증 프로그램 이외에 간부수련활동, 교육청과 협력으로 ‘감성 UP 힐링캠프’와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소년지도사와 안전강사 등 국가 전문자격을 갖춘 수련교사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상수도 및 위생수를 사용하고 있고, 대전시 조례에 의한 사용료 책정으로 시설이용료가 타 시설에 비해 매우 저렴하여 매년 연인원 3만여명이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 인근에서 가장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수련시설로 인근에 뿌리공원, 오~월드, 아쿠아리움, 장태산, 과학연구단지 등의 관광레저시설과 연계되어 있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관광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수 원장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에 걸맞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균형있는 성장발달이 되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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