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이 아산시 권곡·모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정비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아산시는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권곡모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2019년 준공목표로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교량 3개소, 온양천 하천 및 배수로 1.55km 등 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류희인 본부장에게 권곡·모종지역의 상습침수 원인과 본 공사로 침수를 대비할 수 있는 점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류희인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되므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을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선제적 자연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재난안전상황실 관제시스템 강화 등 자연재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