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지구온난화, 통일과 식량난을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03.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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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보전문가이자 군사지정학 분석가인 귄다이어가 지구온난화와 관련 인류에게 충격적인 예측을 내 놓았다.

세계 곡창지대 대부분이 가뭄으로 사막이 되어 식량부족현상이 더욱 더 심화된 가운데 한국이 아프리카 수단으로부터 장기 임차 경작하고 있는 농토를 2023년쯤엔 환수 당한다. 그로인해 2025년에는 한국인이 소비할 식량 소요량의 40%를 외국에서 수입해야 한다.

게다가 2035년에는 지구온난화로 지구평균기온이 2도나 상승 세계 각국이 농산물 생산에 더욱 더 어려움을 겪게 데 식량난이 심각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 가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귄다이어가 한 예측에 의하면 지구 평균 기온이 계속 상승 한국은 1.8도가 상승하고. 중국은 3.5도, 인도 이란 터키 멕시코 브라질 등 대부분 지역도 2.0도 상승하게 된다. 반면 강우량은 크게 감소한다. 그런 기후변화 영향으로 식량생산량이 중국은 38%, 인도 이란 터키 멕시코 브라질 등은 25% 감소하게 될 거라고 했다.

다행히 국토의 3면이 바다인 반도지역 한국에선 기온상승이 지구평균보다 낮고 강우량에 크게 변화가 없어 큰 영향은 피할 수 있을 거라 했다. 하지만 지속된 지구온난화로 생태계가 요동을 친다. 그 때문에 인류의 미래가 밝지 않을 거라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는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린란드의 빙모가 모두 녹아 없어지게 되어 지구 해수면이 6~7미터나 높아지고 평균 기온이 4도 이상 상승, 영구동토층과 해양에서 배출되는 매탄가스로 지구온난화는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 했다.

그런 귄다이어의 가설 중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2017년을 전후해서 북한지역에 가뭄이 지속 기근과 연료부족으로 2020년 4월이면 북한정권이 무너질 거라는 점이다.

2020년 북한정권이 식량난과 연료난으로 붕괴될 것이라는 점과 해수면이 높아지면 우리나라 해안지역도 침수 서남부해안과 도서지역의 많은 농경지가 침수 될 것이라는 점, 또 육상은 물론 수생태계의 변화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 될 것이라는 점 등 그의 가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 북한정권이 붕괴된다는 점이다. 북한정권이 붕괴된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사회적 혼란 또는 충격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 그 혼란과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사전에 갖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았다가는 우리 또한 그들과 함께 국가적 재앙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그리고 강원도는 보다 더 심대한 관심을 갖고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정부도 귄다이어가 말한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피해와 대책 그런 일련의 것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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