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대다수의 산불 발생이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집중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알렸다.
‘09~’18년(10년간)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는 3~4월에 빈발했으며,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1%로 가장 높았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산불 및 들불 조심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의용소방대원 산불 지킴이 추진 ▲산림 내 문화재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 훈련 ▲농산 폐기물 합동소각 시 소방차 지원 등이다.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논・밭두렁을 무단으로 소각 할 경우 시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논·밭 소각으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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