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이달말까지 농기계 무상 점검
농협 충남본부, 이달말까지 농기계 무상 점검
83개 농기계수리센터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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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11일부터 31일까지 충남관내 83개 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농업인이 보유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중에 브레이크, 유압 등 22여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별도의 비용은 없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농업인은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값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이번 무상점검 기간 중 자가 정비 능력이 떨어지는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 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자체 수리 능력을 높이고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도 설명한다.

조소행 본부장은 “이번 무상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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