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방한한 미국 퍼듀(Purdue)대학 디자인학과 김동진 교수 등이 참석하는 메이커교육 워크숍을 했다. 김 교수는 '원더 메이커스페이스'의 창립자다.
원더 메이커스페이스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공간이다. 3D 프린터나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에서 대전교육정보원 내에 구축 예정인 '제2 메이커교육센터'에 대한 밀도 있는 컨설팅 등을 했다.
아울러 메이커교육에 관심 있는 충남대 최유현 교수, 전자통신연구원 함진호 박사와 타시도의 교원들도 참석했다.
충남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와 한국메이커문화연구회, 충남 소프트웨어 ICT 연구회 소속 교원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서로의 메이커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원더 메이커스페이스의 창립자인 김동진 교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메이커 운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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