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동영 총학생회장,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정
목원대 김동영 총학생회장,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정
2년간 등록금 전액, 연 200만 원 학업보조비 지원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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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총학생회장(왼쪽)이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정에 대한 축하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김동영 총학생회장(왼쪽)이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정에 대한 축하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목원대학교 김동영 총학생회장(광고홍보언론학과)이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선태무)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제49기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7일 목원대에 따르면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은 1971년 우리 사회의 각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교육부 직할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 개인 또는 단체의 장학금 수탁관리, 학술연구 및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125개 대학에서 183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재단 장학생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64개 대학의 학생 7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을 거쳐 올해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를 비롯해 해외봉사,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18년 대전광역시장 표창 수상, 각종 공모전 입상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연 2회의 리더십 연수와 지역별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원 과정을 포함한 2년간 등록금 전액과 연 2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살아가면서 ‘남’이 아닌 ‘우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듬어 안는 봉사자가 되겠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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