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신성대 물리치료과 협약 체결
당진시보건소-신성대 물리치료과 협약 체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기대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3.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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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신성대학교 업무협약
당진시보건소-신성대학교 업무협약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신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보건소 내부자원으로만 결성된 팀별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나 관·학 협력하여 장애인에게 집중적으로 재활 및 치료를 월2회 교수 및 학생을 투입하여 물리치료사2명에 장애인 1인 관리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이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MBI(기능평가), EQ-5D(삶의 질 평가), TUG, ROM(관절각도), 일상생활지도, 전기치료 프로그램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받아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재가 장애인의 재활촉진, 사회참여 그리고 재활서비스 수혜율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과 타 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당진시 등록장애인 10,187명 중 (당진시인구의 6%)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6,230명으로 가장 많으며,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 등록장애인의 5.8%인 590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관내 장애를 가진 거동 불편(불능)자에게 이번 관·학 협약을 통한 재활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장애등록부터 사회재활프로그램․봉사지원, 전문재활치료 지원 등 대상자 연계 및 지원관련 정보교환, 서비스 제공까지 체계적인 지역재활계획 기본방향을 모색하고 원만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노인보건팀장은 "관·학이 상호 협력해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에게 재활촉진 및 지역사회 참여를 보다 더 증진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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