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여자역도팀,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쾌거'
공주시청 여자역도팀,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쾌거'
금 3, 은 1, 동 2 획득 '3관왕' 석권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3.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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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자 역도팀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9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 모두 3관왕을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시 역도팀은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여자부 55kg급과 인상 81kg, 용상 105kg, 등 합계 186kg를 올려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각 구기 종목마다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거머줬다.

영광의 주인공은 장은비 선수가 인상 81kg, 용상 105kg, 합계 186kg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획득한데 이어 이은지 선수(87kg급)는 인상 105kg, 용상 136kg로 합계 241kg를 들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 획득했다.

특히 장은비 선수가 기록한 이번 용상 105kg의 금메달 기적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로 기록한 바 있으나 당시 부상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맞아 떨쳐냈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해줘서 고맙고,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를 지어 감사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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