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이 지역주민들의 각종 범죄로부터 주.야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에 만전을 기한 '안심순찰 단체 릴레이 중학 캅' 순찰이 많은 주민들에게 주목을 끈다.
순찰은 지난 7일부터 첫 지역 내 순찰이 시작됐다. 이날 통장단이 함께 동참해 동 산하 지역마다 구석구석 순찰이 진행되고, 이어 새마을회도 함께 각 요소를 중심으로 주.야 순찰이 이뤄졌다.
이번 순찰 '중학 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월, 수, 금요일을 기해 자율방범대가 야간 순찰을 도 맡아 실시하고 한주 매 목요일에는 자율적인 주민들이 참여를 통해 단체 회원들과 관내 학교와 골목, 구)의료원 주변 등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순찰이 강화된다.
또한, 순찰 도중 발견한 보행로와 가로등의 문제점 등을 각 현지마다 파악해 행정기관과 함께 정비사업에 나서는 등 역할과 수행에 이어진다. 특히 산하 노인들의 주.야간 야간보행에 돌보미 순찰 역활도 병행해 노인들의 행복치수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더욱이 중학동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동 산하 노인들의 건널목 행단보도 보행 순찰에 복지 담당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많은 노인들의 안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지난해 비교 노인교통사고가 상당수 줄어드는 등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김기남 중학동장은 “주민단체가 스스로 우리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이 항상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중학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 단체들과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