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해위험지구 안전실태 점검
충남도, 재해위험지구 안전실태 점검
재난 대응체계 확립, 위험지역 선제적 관리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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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8일부터 도 관내 재해예방 사업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재해위험지구 127개소, 급경사지 349개소, 재해위험 저수지 476개소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우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를 살피고 현장 관리상태, 안전교육과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을 토대로 지반 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균열,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현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 시공과 함께 신속한 사업 집행을 통해 여름철 우기 대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사전 예찰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현장 주변 의 안전실태 등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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