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소상공인전용교육장에서 ‘대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9기 교육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5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생은 총 20명으로 이들 교육생은 ▲맞춤제작 반려견 세제 ▲백제의 향기 가죽공예 ▲폐목재 활용 생활가구 제작 ▲청년농부 과채 카페 ▲다문화가정 사회적응프로그램 ▲차세대 농식품 옴니채널 판매 등 기존 생계형 과밀업종과 차별화된 신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할 계획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150시간 이내의 창업교육,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과 전담멘토링,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자금, 최대 1억 원의 정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창업육성사업이다.
현재 대전 2개 곳을 비롯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총 6개 지역 15개 체험점포에서 상품관리, 고객관리 등 체험, 사업모델 검증 등을 하고 있다.
대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2개 기수씩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으로 그동안 156명의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앞으로도 대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생존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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