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올해 초 신설 '백마드림 장학금' 수여식
충남대, 올해 초 신설 '백마드림 장학금' 수여식
장학생 6명 선발, 학기당 최고 500만 원 지급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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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충남대학교가 올해 초 신설된 ‘백마드림 장학금’의 수혜자 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18일 오후 2시30분 오덕성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6명의 백마드림 장학생(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백마드림 장학금(Ⅰ)의 첫 수혜자들은 이다민(문헌정보학과), 최지수(컴퓨터융합학부), 이혜민(언론정보학과), 강현준(사회학과), 김다영(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이수민(생화학과) 학생이다.

6명의 학생은 2019학년 신입생 중 계열별 수능성적 고득점자(의예과, 수의예과 제외)들로 학기당 500만 원의 백마드림 장학금을 받으며, 타 장학금도 중복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충남대는 1년 동안 학기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백마드림 장학금(Ⅱ)’ 수혜학생 34명도 선발했다.

문헌정보학과 이다민 학생은 “이번에 처음 만들어진 백마드림 장학금의 제1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크다”며 “최고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오덕성 총장은 “백마드림 장학생에게 지원되는 장학금 규모도 의미 있지만 수혜 학생은 충남대를 대표하는 장학생으로서 자긍심과 애교심을 가져 달라”며 “등록금,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와 연구에만 매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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