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율방재단 대폭 확대 모집
보령시, 자율방재단 대폭 확대 모집
읍면동별 30명씩 최대 480명… 신속한 재난 대응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03.19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사
시청사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기후변화,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재난양상이 복잡대형화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일상생활 속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자율방재단을 대폭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규모는 읍면동별 30명씩 모두 480명으로, 이는 기존 96명과 비교해 500% 증가한 것이다.

주요 활동사항은 재난위험지역 사전예찰, 재난예방, 응급복구, 구호지원 등으로 안전한국훈련의 주도적인 참여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아마추어 무선사, 직무교육 등 재난관련 교육을 수료하여 밴드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으로 상시 예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활동이 부진하고 참여가 적은 회원을 정비하는 한편, 사기 진작을 위해 단체복과 안전장비 지급, 활동이 우수한 단원에 대해서는 유공자로 표창한다.

가입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개인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8일부터 오는 4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안전총괄과 복구지원팀(930-3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대길 안전총괄과장은 주민 스스로 재해예방 및 경감에 일정역할을 담당하는 방재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재난을 대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