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주의 당부
부여군보건소,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주의 당부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준수 홍보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03.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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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은 부여군보건소(소장 김갑수)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며, 특히 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한 최근 홍역이 국내에 집단 발생함에 따라 방학기간 홍역 유행 국가를 다녀온 경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있는지 지속 확인해야한다.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제때에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에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니,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맞게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완료해야 하며,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전파를 막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과 수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접종시기에 따른 올바른 백신접종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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