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예산읍을 시작으로 마을리더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리더 기후변화 환경교육은 각 마을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법 등의 이론 강의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방안 및 저탄소 녹색생활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농번기를 제외한 3월, 4월, 11월, 12월에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1회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1회씩 총 12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탄소포인트제 가입 이동 홍보부스 운영,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이번 마을리더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