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 PRIME사업단(이하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 3년간 PRIME사업으로 이루어낸 대학 전반 학사구조 개편 및 교육과정 혁신 등을 총망라해 이뤄졌다.
PRIME사업은 교육부가 사회·산업수요와 대학교육 간 불균형으로 인한 인력공급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사업이다. 총 21개 대학이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했으며, 2019년부터 향후 5년간은 대학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PRIME사업 성과를 지속·확산시킬 예정이다.
또 사업단은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스마트IT분야 7개 프라임학과와 4개 연계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계도구기반 산업연계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상명 고유의 공학교육모델인 SM@RT Multi-Package를 개발해 시행 중이며,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산업연계 졸업인증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이외 마이크로 튜터링, 탑 엔지니어 등과같은 비교과 설계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경력을 전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해 실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로써 프라임학과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 또한 매우 밝다.
상명대 관계자는 “상명대학교는 PRIME사업을 통해 대학 인재상인 ‘감동을 주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산학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라임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