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강 100세 교실' 개강
당진시, '건강 100세 교실' 개강
11월까지 중풍예방,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 운영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3.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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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교실 개강식
건강 100세 교실 개강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은빛대학을 모태로 올해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어르신 대상 건강 강좌인 ‘건강 100세 교실’ 개강식을 지난 19일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은 사진 촬영에 이어 수강생들의 사전 기초검사 측정과 건강행태 수준 파악을 위한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수강할 수 있는 건강100세 교실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신규 수강생 비율이 증가하고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올해 교육은 중풍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웰다잉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문강사와 보건소 전문 인력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100세 교실은 그동안 8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수강생 어르신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건강 100세 교실이 새로운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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