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문여행사 초청 슬로시티 팸투어 진행
서천군, 전문여행사 초청 슬로시티 팸투어 진행
한산모시관·소곡주전시관 등 찾아 현장체험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3.20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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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온 국내 전문 여행사 13곳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인정받은 한산모시, 한산 소곡주 등 서천 지역의 문화유산 자원을 관광과 연계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날 팸투어는 서천군 슬로시티 자원을 소개하는 슬로시티 관광설명회와 관광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시작됐다.

포럼이 끝난 후 팸투어 참여자들은 장항 맛나로 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특히, 맛나로에서 5월까지 진행 중인 황금 멸치 찾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겼으며 일제 강점기에 미곡 창고였지만 현재는 공연 및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 한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답사했다.

한산모시관으로 이동해 한산모시를 이용한 컵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하고 소곡주전시관에서 소곡주 빚기 체험 및 소곡주 시음을 체험 한 후 문헌서원을 둘러보며 서천 지역이 가진 역사 문화유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담당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서천군 슬로시티 자원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운영,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SNS 서포터즈 운영 등 관광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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