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봄철 농기계사용 주의 당부
아산소방서, 봄철 농기계사용 주의 당부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등 안전수칙 준수해야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3.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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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전경.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봄철 영농기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사용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시골의 비탈길 등 좁은 농로 및 마을길을 운행하면서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고 발생의 대부분은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요령 숙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논두렁을 넘을 때는 낮은 속도로 진행 ▲농작물 등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도로 교통법규 준수 ▲작업 후 적절한 휴식 취하기 ▲농기계에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 지키기 등이 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농기계 정비·점검을 실시하는 등 농민들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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