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수협(조합장 박정진)이 20일 서천군수협본소 3층에서 내빈을 비롯한 어민관계자, 수협직원 및 장항주민을 포함한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 19대 서천군수협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8대 조흥철 조합장이 이임하고 제19대 박정진 조합장이 취임했다.
이임사를 통해 조흥절 조합장은 “지난 임기 4년동안 애써주신 서천군수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박정진 조합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서천군수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취임사를 통해 박정진 조합장은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어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어업인과 관계된 모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선거에서 내세운 5대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 당명 현안이라 생각한다”며 “김 양식 생산업자들을 위한 단계적 출자를 증액할 계획이며, 입출항 소형선박들을 위한 최상의 안전시설을 갖춘 정박지 구축, 조합원들의 편의성을 제공할 어구, 어망, 대형마트 신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익사업을 활성화 해 조합원 자들들에게 장학금 등의 복지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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